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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공모 사랑합니다 시부모님

2018.02.14 16:40

jej 조회 수:120

2018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감사의 인사를 적어봅니다.

올 해로 결혼 16년차 맞이하였습니다.

16년 전 제가 다니던 모교회로 옮기시어 처음 만난 시부모님,

저를 보시고 며느리로 삼으면 좋겠다고 기도하시며 지금의 남편과 사귈 때 참 많이 기뻐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콩깍지는 시부모님이 쓰신 것 같습니다.^^

한 번도 저의 존재에 대해 거절하지 않으셨던 그 때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제가 뭐라고....

참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기억들이 많습니다.

 

우리 가족은 성묘를 가면 시아버님의 인도아래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를 드립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그 모습을 지켜보아서 이젠 너무나 자연스런 풍경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긴다는 신앙교육을 시부모님이 알아서 시켜주시니 그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일찍 어머니를 여읜 저에게 늘 한결같이 칭찬으로 사랑을 보여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칭찬이 이렇게 대단한 힘을 발휘합니다.

명절에 부침개를 100장을 부치든 만두를 500개를 만들든 평소에 칭찬을 많이 해 주시며

마음고생 최대한 안 시켜주시니 혹여나 모를 갈등들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물론 결혼 초기부터 그런 것은 아니였지만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어 집안일에 팔 걷어 부치고 나서 주시는 시아버님과 남편이 계셔주셔서 든든합니다.

결혼생활의 위기 속에서도 한 하나님을 섬기는 시부모님이 계시기에 말은 하지 않아도 늘 힘이 됩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 사랑으로 묶여 있기에, 슬프거나 외롭거나, 가끔은 벼랑의 끝을 경험한다 하여도 회복되고 또 회복 될 거라는 믿음 속에서 살아갑니다.

 

시부모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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