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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12일 금요일 QT

민수기 331-37

 

1. 본문요약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출애굽 후 부터 호르산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들의 여정을 기록함

 

2. 질문하기

1)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행진한 것을 기록하게 하셨을까?(2)

2) 그들이 거쳐 온 그 모든 여정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5-37)

 

3. 묵상하기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진을 친 곳은 호르산 입니다.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바로 직전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지금껏 그들이 지나온 여정을 기록하게 하시며 기억하게 하십니다. 어쩌면 또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그들이 지난날을 잊고 또 다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까봐 지나온 여정을 통해 기억하게 하시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사람은 그 잘못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조지 산타야나-

 

* 망각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 포로가 되게 하고 기억은 우리로 자유민이 되게 할 것이다.

-예루살렘 야드봐셈 기념관 출구의 욥의 동상 받침대에 있는 글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쳐 온 수많은 여정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연약함을 아셨기에 험난한 길을 돌아가게 하셨고, 홍해의 기적을 보이셨고,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주셨고, 먹을 것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하는 그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부르게 하셨고, 안약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욕심 부렸고, 권위에 대적했으며, 가나안 사람들의 모습에 위축되어 하나님의 약속을 잊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약속을 믿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출애굽 1세대에게) 주어진 결과는 40년 광야에서의 방황과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안타까운 일들이 다시 벌어지기 원치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거룩한 땅,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으로 인도하시기 이전에 먼저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긴 여정을 통해 훈련 중인 나를 봅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지난날을 잊고 또 다시 죄의 길을 걷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잊고 눈앞의 두려움에 사로잡혀있지는 않은지 나를 돌아봅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셨던 것처럼 나에게도 삶의 여정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며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내가 지금 광야에 서 있나봅니다. 주께서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곳,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여기 그 광야에서 주를 더 깊이 만나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 되시기를... 내 삶의 주인 되시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4. 적용하기

1) 하나님의 일하심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꾸준히 성경을 읽겠습니다.

2) 반복되는 죄를 끊기 위해 ‘Stop Doing List’(그만해야 할 일 목록)을 작성하고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3) 여전히 남아있는 두려움은 버리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시도록, 나의 주인 되시도록 살아가기 위해 무슨 일을 하든지 제일 먼저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5. 기도하기

하나님, 다시 지난날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이미 이루신 일들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일하심을 잊고 눈앞의 상황과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불평하며 원망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40년 전에 들어갈 수도 있었을 가나안 땅 앞에서 방황해야 했을 여호수아와 갈렙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해봤습니다. 그런 그들을 바라보시며 광야 길을 인도하셨을 하나님의 마음은 어땠을지도 감히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리더를 따라 담대히 행진하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팔로어가 저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히 앞으로 나아가는 그 사람이 저라면 참 좋겠습니다. 여전히 광야 같은 이 길에서 더욱 하나님만 바라보며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광야의 여정 끝에 온전히 하나님 때문에 힘내며 살아가는 제가 서 있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만 있으면 되는... 그 사람이 제가 되게 해주세요.

늘 부족하고 서투르지만... 사랑합니다... 아버지...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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