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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8일 월요일 QT

민수기 3125-54

 

1.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에게 미디안으로부터 빼앗은 전리품을 계수하여 군인과 회중이 반반 씩 나누라고하심,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함

 

2. 질문하기

1) 왜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라고 하셨을까?(27)

2) 왜 군대 지휘관(천부장, 백부장)들은 금패물을 헌금으로 하나님께 가져왔을까?(50)

 

3. 묵상하기

회중 100만 명 중 군인으로 전쟁에 나간 사람은 12천명...(31:5)

하나님께서는 전쟁이 끝난 후 군인들이 취한 전리품을 회중과 반반씩 나누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싸워서 이기고 얻은 것들인데 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저들과 나눠야 해?” 군인들의 입장에서는 불공평 했을 일인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회중들도 전쟁에서 싸워 이긴 군인들이 전리품을 모두 갖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통해 얻은 물건을 회중과 군인이 반반씩 나누어 갖게 하셨을까...? 미디안과의 전쟁은 하나님의 주권아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디안과의 전쟁을 이스라엘의 원수를 갚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게 만든 민족입니다. 우상의 요소 즉, 거룩한 땅이자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제거되어야 할 것을 제거하고 회복되어야 할 것들을 회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전쟁이었습니다.

 

군대 지휘관(천부장, 백부장)들이 전쟁에서 돌아와 군인들을 계수하여보니 한 사람도 잃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전쟁에서 승리한 것과, 한 사람도 잃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금패물을 헌금으로 하나님께 가져왔습니다.

 

내가 한 일에 대한 보상을 기꺼이 나눌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내가 한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기에 기꺼이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나눈 것을 받은 회중들은 받을 자격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격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그 은혜 때문에 나도 감사하며 나누고 살아야하는 것처럼...

 

사회에서든 교회에서든 내가 머물고 있는 공동체 안에서 어떤 일이 진행될 때, 분명히 사람들은 나누어집니다. 오늘 본문의 군인들처럼 일을 주도하여 행하는 사람, 그리고 회중들처럼 자리에 머물러 기다리는 혹은 관심 없는 사람들로.

주도하여 이끌거나 행하는 사람들은 일의 결과를 보며 뿌듯해 합니다. 때론 그것이 내가 이룬 성과인 듯 사람들의 인정을 구하며 마음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일하심에 나를 사용하신 것이라는 사실을...

마찬가지로 머물러 기다리는 혹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기억해야합니다. 나를 대신하여 싸워준 군인들이 있다는 것을...

 

능력이 없다고 느낄 때... 내가 낮이질 때... 그리고 서로 하나 될 때... 그 때 하나님의 일하심은 한 없이 커집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며 나는 내가 한 것이라고 우기고 붙들고 있는 사람은 아닌지, 혹은 받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았습니다. 나를 대신해 싸워준 군인들(교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나무라며 더 잘하지 못함을 욕했던 적도 있었고, 내가 한 일인 듯 뿌듯함에 취해 누가 알아주길 바란 적도 있었습니다. 때때로 어리석고 바보 같았던 제 모습에 부끄러워집니다.

나로 인함이 아닌 주가 행하신 일임을 기억하고, 나의 행함이 아닌 오직 주로 인함임을 기억하며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값없이 받은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4. 적용하기

1)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에 있어서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겠습니다.

2) 교회에서든 회사에서든 나만 힘들다고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도하여 일하는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3) 매일 잠들기 전 하루의 감사한 일들을 입술로 고백하며 기도하겠습니다.

 

5. 기도하기

하나님, 이스라엘 군인들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리품을 전쟁에 나가지 않은 나머지 백성들과 나누었습니다. 저 같았으면 내가 수고했으니 내가 더 가지려 했을 것 같습니다. 이기적이고 못된 마음이 들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한 일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 가운데 쓰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자꾸 잊어버립니다. 그동안 감사하지 못하고 낙심에 빠져있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하나님께 값없이 받은 사랑에 감사하고, 그 사랑 때문에 서로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할 공동체와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 사실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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