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서브이미지

2017425일 화요일 QT

민수기 23:27-24:9

 

1. 본문요약

발락은 또 다시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함

발람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점술을 쓰지 않음

발람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그는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이스라엘을 향한 세 번째 축복의 예언을 함

 

2. 질문하기

1) 왜 발락은 그토록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했을까?(23:27)

2) 왜 발락은 이스라엘 저주하는 것을 혹시 하나님이 기뻐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까?(23:27)

3) 왜 발람은 점술을 쓰지 않았을까?(24:1) 그럼 어떻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걸까?

4)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을까?(24:8)

 

3. 묵상하기

발락은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고 이스라엘을 두려워하였습니다.(22:2-3) 그런 이스라엘이 저주 받아 망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발락을 불러 점술로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애를 씁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선히 여기십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것을 혹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까하여 이스라엘을 달리 볼 곳, 즉 장소를 이동하며 저주할 방법을 강구해냅니다.

발람이 두려워하며 떨쳐내고 싶었던 이스라엘처럼 내게도 그런 고민, 문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나의 생각과 방법도, 더 나은 상황도, 사람들의 조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혹시 이게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 하면서 말입니다. 발락이 지시하고 발람이 준비한 제사... 거기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철저히 발락을 위한 제사였습니다. 나는 철저히 나를 위해 사는 사람인지,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순간입니다.

 

발람은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았으므로 점술을 쓰지 않았습니다.(24:1) 어떻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거지...? 그가 보려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보이셨습니다. 발락이 보낸 사신들을 만난 그 때부터 여러 번의 예언을 하기 까지 그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점술로도, 자기의 방법으로도 하나님이 정하신 뜻을 돌이켜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점술도, 내 뜻도, 내 방법도 내려놓으니 하나님의 영이 임했습니다.

내 것이라고 우기며 무엇 하나 버리고 싶지 않은 그것들을 마음 가득 채워놓고 하나님의 영이 임하기를 기대했던 나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길 원한다고 기도하면서도 진짜 내 마음과 행동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나는 정말 노력하고 있어.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을 행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라고 하면서... 그게 당연한 것인 듯 합리화 하면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내신 것은 그들을 향한 약속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약속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고, 잃어버린 원형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보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애굽은 익숙해 질대로 익숙해진 장소였을 겁니다. 비록 그곳이 죄에 노출되어 있고 그들을 억압하는 곳이었을지라도 말입니다. 출애굽 후 하나님을 원망하며 애굽에 있을 때가 좋았다 말했던 그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 몸과 마음, 영혼에도 그런 곳이 있을 겁니다. 비록 그곳이 죄에 노출되어 위험한 곳, 나를 억압하는 곳일지라도 반복되는 일상에 무뎌져 익숙해진 장소가요. 그것이 내가 자주 머무는 장소일수도 있고 내가 중요시 하는 무언가 일수도 있을 겁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그 때, 광야에 있을 그 때, 외롭고 힘든 내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애굽같은 곳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가는 길이 멀고 험난합니다. 가는 길에 지치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배부르고 편안할 땐 죄의 길로 빠지기도 합니다. 때론 확신이 들지 않는 일들로 인해 의심하고 두려워 할 때도 있습니다. 내가 지금 그런 상황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길이 맞는 걸까? 누구를 만나야 하는 걸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지?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익숙하고 편안한 곳, 그 곳을 떠나 미지의 곳으로 발을 내딛는다는 것이 요즘 따라 무척 겁이 나고 두렵습니다.

문득 지난 나의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내게 일어났던, 그리고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무슨 이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삶의 중심이 언제나 하나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뜻과 방법, 내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일하시기를 소망하며 기대합니다. 내 안에 있는 두려움들이 내 삶을 가로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내 마음의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다를 보면 늘, 언제나... 파도는 왔다 갔다 합니다.

내 인생에도 늘, 언제나... 파도가 왔다 갔다 합니다.

늘 그렇게 왔다 갔다 하는 파도에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즐겁게 파도 위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적용하기

1) 내 안에 있는 두려움과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 잘 방법 찾기 그리고 행동하기

구체적으로, 측량가능하게: 매일 아침 나에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데. 나는 소중한 존재야. 내 삶은 소중해.” 라고 말해주기

2) 신앙의 Comfort Zone 벗어나기(‘이정도까지만에서 이만큼만 더까지... 내게 조금 불편한 수준까지 해보기)

구체적으로, 측량가능하게: 일주일 평균 3회 이하였던 QT횟수를 5회 이상으로 늘리기(-금 무조건 QT하기)

 

5. 기도하기

하나님, 제겐 두려운 게 참 많아요. 잘 모르는 것도 부족한 것도 많고요, 사람들 앞에서 의연한 척 괜찮은 척 할 때도 많아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하나님 앞에서도 괜찮은 척 할 때가 있나 봐요. 발락처럼 내 마음대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내 뜻과 내 생각으로 가득차서 하나님을 저 멀리 밀어낸 때도 있었어요. 하나님 보다 다른 것에 더 많이 정신 팔려서 죄송해요. 용서해주세요... 내 힘과 노력으로는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소망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나를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명 따라 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꾸 고민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답을 찾을 수 있게, 그리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OGIN

SEARCH

MENU NAVIGATION